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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법흥사 여행기 – 깊은 산사에서 만난 힐링 명소

ISTJ의 취미생활 2025. 8. 20. 00:33

강원도 영월은 동강, 청령포, 별마로천문대 같은 명소가 많지만 깊은 산속에 특별한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사자산 법흥사입니다.

흔히 경상북도 법흥사를 떠올리지만,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법흥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근본 도량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명소입니다. 차를 타고 길을 따라 가다보면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요. 피톤치드 샤워를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곳. 법흥사예요. 

 

법흥사는 신라 선덕여왕 시절  고승인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사자산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인하고 흥녕사로 창건했다고 하는데요.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고승들의 수행처로 이어졌습니다. 1902년에 대원각스님이 법흥사로 이름을 바꾸고 재건했다고 합니다. 1912년 화재로 소실됐는데 1933년 적멸보궁을 이전하고 중수했다고 해요. 오늘날에는 천태종의 중심 사찰 중 하나로, 한국 불교 역사에서도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키 큰 소나무가 많은 곳이에요. 

 

 

영월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에요. 대중교통은 불편하니 자가용으로 가야하는데요. 사찰 입구에 주차 후 걸어올라가야합니다. 걷는 거리가 길진 않아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말에 갔는데도 주차할 장소가 충분했어요. 입장료 없어서 좋았습니다. 

 

 

 

주차하고 걸어올라갑니다. 

 

 

법흥사에 대한 설명이에요. 

 

 

 

극락전입니다. 

 

 

 

극락전 앞은 그냥 흙바닥이에요. 비가 오면 좀 난감하겠는데요. 

 

 

 

갔을때 예불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상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어요. 

 

 

 

마실 수 있는 물인가 봅니다. 

 

 

이 길 따라 올라가면 적멸보궁이 나와요. 

올라가는 길이 예뻤지만 더운 날 올라갈 엄두가 안 나서 

입구만 보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관광객보다는 수행자들이 머무는 곳으로, 고요하고 차분한 기운이 흐릅니다.

 

 

 

 

무릉도원면 캠핑장 갔다가 서울 올라오는 길에 잠깐 들러본 법흥사였습니다. 

더운 여름보다는 가을에 오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가을 캠핑을 다시 기약하며.